6월 셋째 주에는 올해 서울 분양 최대어로 꼽히는 '래미안원베일리' 1순위 청약을 비롯해 전국에서 1만2931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전국 18개 단지에서 총 1만 2931가구(일반분양 941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단지로는 Δ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Δ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1단지' Δ경북 경산시 압량읍 '경산아이파크' 등이 분양 예정이다.
우선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1-1번지 일원에서 '래미안원베일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23개 동, 총 2990가구로 구성됐다. 그중 전용 46~74㎡, 224가구를 분양한다.
주변에 서울지하철 3·7·9호선 트리플 역세권인 고속터미널역과 9호선 신반포역이 위치하고, 경부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를 비롯해 반포대교·동작대교를 통한 강변북로 진입이 수월하다.
신세계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등 대형 복합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국립중앙도서관 등도 가깝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 계성초·신반포중이 위치하며 잠원초·반포초·반포중·세화여중·세화여고·세화고 등도 있어 교통환경도 갖췄다.
래미안원베일리 분양가는 3.3㎡당 평균 5653만원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지만 역대 최고가 수준이다. 모든 주택형이 분양가 9억원 이상으로 생애최초나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물량은 없다.
하지만 주변 시세의 절반이라 '강남 로또 아파트'로 불리며 관심을 받고 있다. 래미안 원베일리와 가까운 '아크로리버파크'와 '래미안퍼스티지'는 현재 3.3㎡당 1억원 이상으로, 당첨만 되면 1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단 이야기가 나온다.
로또 아파트 소식에 수요자들 관심이 높지만, 분양가가 높아 중도금 집단대출이 불가능하고 입주 시 잔금 대출도 어려울 것으로 보여 '현금 부자'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587-39번지 일원에서 '시티오씨엘1단지'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2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6㎡로 총 1131가구를 분양한다.
인근에 용학초·용현중·인항고 등이 위치해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이 가까이에 있어 차량을 통해 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에는 스마트폰과 음성인식 기기를 통해 알람과 조명, 가스, 난방을 단지 내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중앙공원을 비롯해 캠핑존, 놀이터, 주민운동 시설, 단지 내 어린이집 등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Δ대구 동구 용계동 '용계역푸르지오아츠베르' Δ경남 창원시 양덕동 '창원양덕롯데캐슬' Δ강원 춘천시 근화동 '춘천파밀리에리버파크' 등 6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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