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정보보호 캠페인 실시 - EPJ

임직원·시민 정보보호 인식 제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상호협력

한국동서발전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가 함께 정보보호 실천 수칙 홍보물을 배부하는 모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7월 14일 ‘정보보호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고 국민들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매년 7월 둘째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했다.

동서발전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또한 국가 기반시설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는 정보보호 분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행사로 확대 시행한다. 이를 위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협업했다.

동서발전은 7월 14일 본사와 전 사업소에서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출근시간 길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뿐만 아니라 7월 16일까지 본사와 전 사업소에서 ▲정보보호 캠페인 ▲정보보호 교육 동영상 시청 ▲해킹메일 자체 대응훈련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최근 우리 사회가 비대면 시대로 급속하게 전환됨에 따라 사이버 위협과 피해는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국가 정보보호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2월 전력그룹사 최초로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체계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관리체계(ISMS-P) 통합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정부가 주관한 정보보안관리 실태평가에선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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