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뱅크는 전날보다 9.04% 떨어진 7만1천400원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은 33조9천억원으로 줄어 두 계단 내려간 11위(우선주 제외)에 자리했다.
상장 첫날 상한가로 마감하며 화려하게 증시에 입성한 카카오뱅크는 전날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셀트리온을 제치고 시총 9위에 오른 바 있다.
이날 주가는 상승세로 출발해 장 초반 8만5천600원(9.04% 상승)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하락세로 전환하며 전날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현재 공모가(3만9천원) 대비로는 83.1% 높은 수준이다.
개인이 3천581억원, 기관이 615억원, 외국인이 72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기타법인이 4천286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이날 카카오뱅크 거래량은 2천621만주로 전날 대비 41.5% 줄었다.
거래대금은 1조9천316억원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4조850억원), 크래프톤(2조2천375억원)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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