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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뉴스] '부익부 빈익빈'…코로나 이후 더 부유해진 억만장자 外 - 연합뉴스


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


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

▶ '부익부 빈익빈'…더 부유해진 억만장자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펜데믹 충격에 흔들리는 상황 속에도 부호들의 재산은 오히려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싱크탱크인 정책연구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억만장자 2,365명의 재산은 불과 1년 사이 8조 400억 달러에서 12조 3,900억 달러로 5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재산 1위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로 지난해 대비 57% 증가한 1,780억 달러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위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모에헤네시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와 그 가족으로 114% 늘어난 1,626억 달러를 보유했고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 세계 20위권 억만장자의 재산을 집계하면 2019년 스페인 국내총생산보다 큰 규모라는 조사결과도 나왔는데요.

이 억만장자 명단에는 한국인 38명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141억 달러를 보유한 김정주 NXC 대표가 한국인 중 가장 높은 순위인 144위를 기록했고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과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뒤를 이었는데 다만 이 부회장의 경우 고 이건희 회장의 상속분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 명단 중 다수는 전염병 대유행이라는 조건에서 자산가치 증가와 경쟁 감소 등 큰 이득을 본 기업들과 연결돼 있다는 분석인데요.


코로나19가 여성과 청년, 빈곤층 등에는 악영향을 미치며 글로벌 불균형을 가속했다는 분석입니다.

▶ 14:00 공수처, 오늘 3차 인사위…부장검사 최종 후보선발 (정부과천청사)

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조직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듭니다.

공수처는 오늘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서 3차 인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부장검사 최종 후보자를 추릴 예정인데요.


부장검사 정원은 4명이며 정원 2배수 이내의 인원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됩니다.

오늘(2일) 인사위에서는 부장검사 후보자에 대한 검증과 함께 평검사 후보자에 대한 추가 검증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는데요.

검사 선발이 끝나고 사건·사무 규칙까지 제정되면 공수처는 수사 착수를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게 됩니다.

공수처 수사팀의 윤곽이 조만간 드러나게 되는 가운데 김진욱 공수처장이 공언해온 4월 내 '1호 수사'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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