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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비트코인 가격 치솟게 만들더니 비싸다 - 매일경제 - 매일경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 출처=연합뉴스]
사진설명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 출처=연합뉴스]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가상화폐 가격이 높은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21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이자 금융투자 옹호론자인 피터 시프가 트위터에 "금이 비트코인과 종래의 현금보다 낫다"고 밝히자 이같은 취지의 댓글을 달았다.


머스크는 "돈은 물물교환의 불편함을 피하게 해주는 데이터일 뿐"이라며 "다른 데이터처럼 실기간 정보가 늦게 반영되는 문제나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음 댓글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경제전문매체 인사이더는 "머스크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높음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최근 비트코인 지지자임을 밝히고 테슬라를 통해 15억 달러(약 1조653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등 가상화폐 투자 열풍에 불을 지펴왔다. 지난 18일에는 자신의 트위터에 "비트코인은 거의 법정 화폐나 다름없다"고 썼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6개월간 매수세가 몰리며 350% 폭등했다. 지난 19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21일 오전 9시 현재 5만55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mjsh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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