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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한미 양국 반도체·배터리 협력 시너지 클 것"…양국 기업인들 "투자·협력"에 한목소리 - 에너지경제신문

문대통령 "한미 양국 반도체·배터리 협력 시너지 클 것"…양국 기업인들 "투자·협력"에 한목소리
한미 라운드테이블

▲미국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미 상무부에서 열린 한ㆍ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워싱턴DC의 미 상무부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 참석해 양국 주요 기업인들을 만났다.

문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는 서로에게 가장 중요한 투자 파트너"라고 운을 뗀 뒤 "시너지가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가 반도체,배터리 산업으로 한국 기업들은 이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로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세계 2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코로나 백신 개발을 주도하는 미국 기업들과 함께 전 세계 백신보급 속도를 높이는 최적의 협력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국 대기업 CEO들도 토론을 통해 상호 협력에 목소리를 높였다. 최태원 SK회장은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분야를 모두 다루는 기업을 이끌고 있다"고 소개한 뒤 "3대 산업의 대미 투자를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은 "반도체 공급망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노바백스와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 백신 생산기반을 구축하겠다" 강조했다.이에대해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CEO는 "원부자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한미 양국 정부의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운 LG 솔루션 사장은 "미국 연방정부에서 반도체와 같이 배터리 분야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며 "핵심원료 소자 분야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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