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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비정규직노조 "올해 안에 불법파견 직접 교섭해야" - 연합뉴스

'불법파견 처벌하고 즉각 정규직화 하라!'
'불법파견 처벌하고 즉각 정규직화 하라!'

지난해 8월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금속노조 현대차·기아차 6개 공장 비정규직지회 공동투쟁위 주최로 열린 '생존을 위한 비정규직 농성촌 선포 기자회견'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지회)는 "사측은 불법파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교섭 자리를 구성하라"고 26일 밝혔다.

노조는 이날 현대차 울산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 판결을 존중하고 불법파견을 해결하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노조는 "2004년 고용노동부가 현대차 공장 내 127개 하청업체와 9천234개 공정에 대해 불법파견 판정했고, 대법원이 2010년 울산공장 조립라인은 불법파견이라고 판결했는데도 회사는 시간을 끌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불법파견 소송은 지금도 계속돼 제소 범위가 2차, 3차 하청업체로 확대되고 있다"며 "사측은 당사자들이 참여하는 교섭 테이블을 올해 안에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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