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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나 화재로 심려끼쳐 죄송...이달 중 조치 예정" - 조선비즈

입력 2020.10.06 11:45

현대자동차가 12번의 화재를 발생시킨 전기차 모델 코나 일렉트릭(이하 코나 전기차)에 대해 고객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대구 달성군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소된 코나 일렉트릭. /연합뉴스
현대자동차는 5일 오후 코나 전기차 고객들에게 사과 문자를 발송했다. 문자에는 최근 코나 일렉트릭 모델 일부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사과가 담겼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화재 관련 조치 방안에 대해 최종 유효성 검증을 마친 후 이달 중으로 자세한 조치 내용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전 사고까지 현대차 측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는 설명과 함께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으나 최근 연달아 코나 화재 사고가 발생하자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코나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다섯번째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4일 대구 달성군과 지난달 26일 제주시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으며 2018년 출시된 이후 국내외서 총 1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중 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된 것은 한 차례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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