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 이상 상승 마감한 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 |
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0.70포인트(1.27%) 오른 2447.2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438.63에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가 지난주에 이어 사흘째 2400선을 지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83억원, 355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676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오름세였다. 2차 전지주인 삼성SDI와 LG화학은 전날보다 각각 7.21%, 2.36% 올랐다. 이외에 셀트리온(2.52%), 현대차(1.17%), 삼성전자우(1.12%), 삼성전자(0.67%), 카카오(0.13%) 등도 강세였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6%), NAVER(-0.66%), SK하이닉스(-0.23%)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가 상승한 것은 조 바이든 당선인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미국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바이든 당선으로 달러 약세가 계속되면서 외국인도 연일 국내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3.51포인트(1.61%) 내린 850.2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359억원어치를 홀로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80억원, 18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1원 내린 1113.3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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