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첫 화성 무인 탐사선인 톈원 1호가 10개월의 여정 끝에 화성에 착륙했습니다.
신화통신은 톈원 1호가 오늘(15일) 오전 화성의 유토피아 평원에 착륙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토피아 평원은 지난 1976년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의 바이킹 2호가 착륙해 생명체의 흔적을 발견한 곳입니다.
지난 2011년 화성 탐사선 발사에 실패했던 중국은 이번 성공으로 미국과 대등한 우주 기술력을 과시하게 됐습니다.
텐헌 1호는 앞으로 3개월간 화성 지표면 탐사 임무를 수행하면서 화성의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게 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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