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로 개항 20주년 맞아
인천국제공항의 지난 20년은 ‘성취의 역사’다. 국내 유일의 관문 공항으로서 73개국 255개 노선을 연결하며 100개가 넘는 항공사 취항을 통해 국제화물 세계 3위(연 266만t), 국제여객 세계 5위(연 7000만명)의 쾌거(2019년 말 기준)를 달성했다. 또 인천국제공항은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 세계공항서비스평가에서 최초로 1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폴란드 신공항 전략적 자문 컨설팅, 쿠웨이트공항 제4 터미널 위탁운영, 인도네시아 바탐공항 개발ㆍ운영 같은 다양한 해외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15개국에서 30개 사업(약 2억3000만 달러 규모)을 수주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 이날 기념식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항공 산업 재도약을 다짐하는 ‘인천국제공항 新 비전 2030 선포식’도 진행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영환경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항의 개념을 이동을 위해 거쳐 가는 공간에서, 즐거움과 설렘 등 가치가 생겨나는 공간으로 재해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기 기자 lee.sook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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