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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협력의 파트너십 만들겠다” - 세계일보

‘타운홀 미팅’으로 임기 시작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최태원 신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취임식을 대신해 열린 ‘비대면 타운홀 미팅’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정몽윤 서울상의 부회장(현대해상 회장),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이한주 서울상의 부회장(베스핀글로벌 대표), 우태희 상근부회장. 사진공동취재단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이 29일 취임식 대신 각계의 목소리를 듣는 타운홀 미팅을 열고 경청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비대면 타운홀 미팅에서 “앞으로 대한상의는 이해관계자와 함께하는 소통 채널을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 정부, 정치권, 사회 각계와 우리 경제계가 파트너십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타운홀 미팅 현장에는 최 회장과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정몽윤 서울상의 부회장(현대해상 회장), 이한주 서울상의 부회장(베스핀글로벌 대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이 참석했다. 일반 국민과 기업인 등 50여명도 ‘랜선 미팅’에 함께했다.

최 회장은 타운홀 미팅에 이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4대 총수로서 처음 대한상의 회장직을 맡게 된 것과 관련해 “일부 대기업을 대변하는 데 치중할 것이라는 우려는 안 하셔도 된다”며 소통의 채널을 잘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치권의 기업 규제 강화에 대해서는 “이유가 있기 때문에 규제가 나온 것이지 그냥 규제만을 위해서 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며 “소통을 통해 그 문제를, 오해가 있다면 풀고 맞다면 반영해서 저희의 행동을 고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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